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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뉴질랜드 국적 외국인

  • 기사입력 : 2020-04-08 13: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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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경남 113번 확진자인 뉴질랜드 국적의 외국인 남성(30)은 지난해 7월부터 남미를 여행 중이었으며 지난달 28일 미국을 통해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5일 첫 증상 발현이 나타나 거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인 한국인 배우자와 장모 등 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12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남성(66)으로 역학 조사결과 100번 확진자(60·여·진주)의 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인 100번 확진자가 지난달 27일 오후 112번 확진자의 합천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100번 확진자는 112번 확진자의 접촉과 동선 등을 말하지 않아 보건당국이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남도는 현재 110번 확진자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 중이며, 만약 고의성이 있다면 감염예방법 제18조 역학조사에 관한 조항의 3항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그동안 진술이 확실한 확진자의 경우 GPS 위치정보를 요청하지 않았으나 향후 모든 신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 시작과 동시에 GPS 위치정보, 카드내역 등 객관적인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는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한편 지난 5일 간호사 확진으로 401명 전원이 전수검사를 받았던 마산의료원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옴에 따라 9일 자정부터 경남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업무를 재개하고 도내 신규 확진자를 수용할 예정이다.

    5일 코로나 19 전담병원인 창원시 마산의료원에서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이 검채 채취를 위해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서 나오고 있다./김승권 기자/
    5일 코로나 19 전담병원인 창원시 마산의료원에서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이 검채 채취를 위해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서 나오고 있다./김승권 기자/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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