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18일 함안군청서 열린 함안군 일자리박람회 모습./경남신문DB/

함안군은 올해 430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2020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자리 중심 인프라 거버넌스 구축 △성장동력산업 전략적 육성 △농업경쟁력 강화 및 관광 함안육성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발굴 △국책사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등 5개 주요 추진전략을 정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섰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4차산업 기반의 스마트공장 육성 △함안 농업·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칠서·함안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및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취업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함안 정착 청년통장사업과 청년 주거 지원사업 등 신규 시책을 비롯한 모두 24개 실천과제를 설정하고 일자리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창원고용지청, 경남지방병무청, 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폴리텍대학창원캠퍼스, 함안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함안군 일자리박람회’ 행사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더 좋고 많은 일자리로 군민에게 행복을 비전으로 삼아 올해 일자리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더 많은 일자리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