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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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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1명 추가 … 경남 총 102명

영국서 입국 20대 남성 확진 판정
접촉자인 어머니도 자가격리 조치

  • 기사입력 : 2020-04-02 2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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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2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30일 영국서 체류하다 입국한 남성(24·김해)이 1일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남 105번 확진자인 김해 거주 20대 남성은 지난해 12월13일부터 영국에 체류하다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입국자 전용 버스로 KTX광명역으로 온 후 부산역에 도착해 어머니와 함께 자차로 집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105번 확진자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입국자 명단을 통보 받고 3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입국 다음날인 31일 첫 증상이 나타나 검사에서 1일 오후 6시 30분께 확진판정을 받았다.

    접촉자인 어머니도 현재 검사 중이며 자가격리하고 있다. 이로써 경남의 총 확진자는 102명으로 늘었다.

    현재 경남의 해외 입국자는 3026명으로 2004명에 대해 능동감시를 시행 중이며, 이 가운데 유증상자 633명을 확인해 검사한 결과 593명은 음성, 40명은 검사 중이다. 도내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이준희 기자

    창원시 의창구 창원천 3호교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2주간의 ‘잠시 멈춤’ 플래카드가 내걸려 있다./전강용 기자/
    창원시 의창구 창원천 3호교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2주간의 ‘잠시 멈춤’ 플래카드가 내걸려 있다./전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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