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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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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도당 선대위 출범·민생비전 선포식

창원 5개 구청장 직선제 등 5대 공약 발표

  • 기사입력 : 2020-04-02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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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가운데)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경남도의회 입구에서 열린 ‘민생당 경남도당 선거대책위 출범식 및 민생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손학규(가운데)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경남도의회 입구에서 열린 ‘민생당 경남도당 선거대책위 출범식 및 민생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민생당 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5대 주요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도당은 1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민생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민생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손학규 당대표와 21대 총선 강익근(창원 의창), 구명회(창원성산), 김운형(산청함양거창합천) 후보 등이 참석했다.

    민생당 도당은 강익근 상임선대위원장과 홍순일, 정병옥, 한성관 공동선대위원장 및 윤수경 상임선대본부장을 주축으로 8개 전문특위와 7개 지원단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도당은 5대 주요 정책영역 공약을 발표했다. 국회의원 특권폐지, 온전한 연동형비례대표제 완성, 창원시 5개 구청장 직선제를 담은 합의 정치개혁를 약속했다. 경제분야는 3개권역별 특화 사업 지정 육성, 창원 제조업 경쟁력 강화, 중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 창원형 스타필드 추진을 제시했고 여성 차별 금지 및 보호대책, 긴급 재난 수당 지급 등을 약속했다.

    강익근 선대위원장은 “총선이 이념대결의 장이 돼서는 안된다. 문재인 정부 경제실정으로 시작돼 코로나로 더욱 악화된 국민의 삶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도록 심기일전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학규 당대표도 “어떤 이념에도 치우치지 않고 민생만을 생각하는 정당이다. 꼼수는 부리지 않고 일하는 국회, 새로운 정치만을 생각하겠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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