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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창구 국회의원 후보 4명 중 3명 송전탑 건설 반대

  • 기사입력 : 2020-04-01 1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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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의창구 북면 주민들로 구성된 ‘북면송전탑설치반대 대책위원회’가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로부터 송전탑 건설 갈등에 나설 의향과 해결책을 들은 뒤 이를 발표했다.

    대책위는 1일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미래통합당 박완수, 민중당 정혜경, 민생당 강익근 후보로부터 북면변전소 및 송전탑 건설과 관련한 공개질의 답변 내용을 받아 발표했다.

    김기운·박완수·정혜경 후보는 북면 송전탑 건설이 당장 불필요하다고 봤다. 강익근 후보는 필요하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송전탑 건설 외 대안으로 김기운 후보는 가스터빈 발전소 등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한 전력공급 체계 마련을, 정혜경 후보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전력공급 체계 확충을 제시했다. 또 박완수 후보의 경우 한전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불가피 전력공급 시설을 설치해야 할 경우 송전선로를 지중화하거나 주거지와 이격거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입장을 강조했다.

    창원 의창구 북면 주민들이 지난해 10월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앞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경남신문DB/
    창원 의창구 북면 주민들이 지난해 10월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앞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경남신문DB/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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