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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함안낙화놀이’ 안 열린다

  • 기사입력 : 2020-04-01 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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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불꽃놀이인 함안낙화놀이 올해 행사가 취소됐다.

    함안군은 31일 당초 석가탄신일인 오는 4월 30일 개최 예정인 함안낙화놀이를 함안낙화놀이보존위원회(회장 조용태) 회의 결과 개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함안낙화놀이보존위원회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함안낙화놀이는 조선 선조 때부터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자 매년 사월초파일에 열린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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