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석 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 후보가 보건의료 핵심인력 자급과 야간병원 이용 부담 경감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0만 대도시인데도 자체적인 필수 의료인력 수급체계를 갖추지 못해 창원시민의 우려가 크다. 창원대학교 의과대학을 신설하며 졸업 후 지역근무를 기피하지 않도록 재학생의 학비와 기숙사비, 경찰대학 또는 군 사관학교에 준한 생활비를 지원하는 대신 일정한 기간 지역에 의무복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밤에도 응급실 비용 부담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경증환자는 진료비 부담은 덜고, 응급환자는 더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기본을 만들고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