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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146) 이것만 지키면 환절기 건강 문제없다

  • 기사입력 : 2020-03-30 08: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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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절이 바뀌는 요즘, 막연한 피로감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이 오는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변화, 즉 우리 몸에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때로는 우리를 괴롭게 만들기도 한다. 오죽하면 이 계절 많은 사람이 호소하는 ‘춘곤증’의 영어표현이 ‘spring fever(봄 열병)’일까.


    ◇환절기 증상 예방·극복 수칙

    환절기를 성공적으로 나기 위해서는 규칙적 식사와 운동, 스트레칭, 가벼운 산책, 실천 가능한 계획 등을 통해 우리 몸의 생체시계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양소 부족에 대비해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해야 한다. 신체적, 정신적 활동이 가장 많은 오전 시간에 적절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으면 온종일 피로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스트레칭과 가벼운 산책은 훌륭한 준비운동이 된다. 수 개월간 움츠리고 있던 우리 몸의 말초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겨울 동안 떨어져 있던 심폐기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잠자리에 늦게 들면 수면부족으로 이어져 과도한 낮 졸림증을 유발한다.

    △의욕만 앞세워 과도한 계획을 세워서는 안 된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우선적인 업무 위주로 실천계획을 짜는 것이 봄철 피로감 극복에 도움이 된다.

    △황사와 미세먼지를 조심한다. 이 시기에는 이른 아침보다는 햇볕이 충분히 내리쬐어 공기의 순환이 시작된 이후인 오전 11시를 넘어 환기하는 것이 안전하다.

    △외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꼭 나가야 할 경우 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해 최대한 노출을 줄이고, 외출 후에는 개인위생에 신경 쓰도록 한다.

    △환절기는 온도와 습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인 만큼 피부 건조증에 빠질 위험이 높다. 가급적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새벽 운동은 피한다. 아침 일찍 시작하는 운동은 급작스럽게 혈압을 올려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꽃샘추위에 면역력 높이는 음식

    △생강- 동의보감에 그 효능이 기록돼 있을 만큼 예부터 감기 치료에 효과적인 약재로 이용해 왔다. 성질이 따뜻하고 매워 체온을 따뜻하게 해주며 혈액순환에 좋다. 살모넬라, 티푸스, 콜레라균 등을 살균하고 임신부의 입덧을 진정시키기도 한다.

    △대추- 한방요리의 필수 약재로, 특유의 단맛이 긴장을 풀게 하고 신경을 편하게 하는 신경안정효과를 준다. 원기회복과 강장제로도 좋고,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탁월하다. 이밖에 내장기능을 활성화해 식욕을 촉진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한다.

    △귤- 다량의 비타민C를 함유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알칼리성 과일로 피로 회복에 좋다. 항암 성분인 리모넨, 테르펜류와 비타민C, E 성분이 더해져 심장병과 고혈압, 뇌졸중을 예방한다.

    △꿀- 비타민과 미네랄 및 각종 효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항생 효능이 있어 바이러스를 쫓고 면역력을 채운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심장 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낮춘다.

    △마늘-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을 함유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체내 비타민 B6과 결합해 췌장 세포의 기능 및 인슐린의 분비를 활성화하고 혈당을 떨어뜨린다. 또 소화 개선, 피로 해소 등의 역할을 한다.

    건강관리협회 2020년 건강소식 3월호 인제대 상계백병원 김종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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