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뢰인= 최철호(남 / 1982년 8월 ○일 오후 6시14분 생)

Q. 작년 말부터 아버지가 큰 병을 앓고 있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버지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제 업무가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앞으로 이직 준비를 해야 하는데 어떤 걸 준비하면 좋겠습니까? 돈을 벌기 위해 무엇을 해야 제 사주랑 맞을까요? 혹시 제가 주식 투자나 나이가 많지만 공무원 공부를 하는 건 어떨지요?

A. 위 사주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인공연못과 같은 사주라 하겠습니다. ‘화창한 8월 연못의 연꽃은 만개하였고 햇볕이 비치는 맑은 연못은 반짝반짝 빛난다….’ 아름다운 연못의 모습입니다. 연못이 아름답기 위해서는 일단 저수량(貯水量)이 많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수지 바닥이 평평하고 거대한 암반(岩盤)으로 조성되어 물이 새어 나가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물이 맑아야 하며 연꽃 등이 피어 풍광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위 사주는 연못 바닥에 암반은 있어 수량은 풍부하나 아쉬운 점은 연못공사를 완공하지 않아 토사(土砂)가 연못으로 자꾸 흘러들어가 물을 흐리게 하고 연꽃이 없어 풍광이 삭막합니다. 삶 속에 색정(色情) 문제, 관재(官災) 소송, 직장 내 불화라는 위험 요소를 항상 내재하고 있으니 이 점 유념하십시오.

선생님의 사주로 볼때 아버지의 건강은 호전될 것 같지만 더 정확히 알고자 하면 아버지의 사주를 봐야 할 것입니다. 직업과 관련하여 앞에 언급한 것과 같이 직장 내 불화라는 위험을 항상 가지고 살기 때문에 직장생활은 힘들다고 보며 인생의 발목을 잡는 이러한 위험적인 요소는 45세 이후나 되어야 잠잠해 지기 때문에 45세 이전까지 삶의 애환이 많을 것입니다.

미륵보살이 본인의 수호불이니 명찰(名刹) 미륵전에서 일심으로 기도하면 상당 부분 액막이가 될 것입니다. 사주에 재운(財運)이 있으니 주식투자도 가능하지만 모든 삶이 안정되는 45세 이후에나 하십시오. 사주상 재운(財運)은 관청과 깊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직생활을 하면 뇌물수수 등 비리에 연루될 수 있으니 공직생활보다는 법무사, 행정사, 사설탐정 등 관청과 연계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 돈을 벌 수 있는 천직입니다. 전체적인 대운의 흐름을 살피건대 2019년 이후부터 대운이 좋으니 시험을 친다면 2019년 이후 5년 안에 반드시 합격할 것입니다. /덕원정사/

※ 운명이 궁금하신분은 이름(가명), 성별, 음력 또는 양력 생년월일시, 궁금한 내용 등을 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로 보내주시면 덕원정사 유남현 원장이 엄선하여 무료로 풀어드립니다. (고성군 대가면 유흥1길 59 덕원정사 ☏010-9694-4411, saju4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