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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철 민중당 창원성산 후보가 25일 산업은행 창원지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산중공업에 노동자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경영실패 책임을 지고 사재를 출연하라고 촉구했다.
석영철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두산중공업 경영 위기는 전세계적인 석탄화력, 원전산업 쇠퇴를 예측하지 못한 경영전략의 실패이며, 일방적으로 자행되는 구조조정은 경영실패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미는 것이자 부도덕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치적으로 민감한 총선 시기에 ‘유동성 위기’를 핑계 삼아 구조조정을 발표한 것은 총선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정치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석 후보는 또 발전산업 특별고용위기업종을 지정하라고 요구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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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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