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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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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올해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총력

11개 지구 개선사업 209억원 투입
추진단, 6월말까지 60% 이상 목표

  • 기사입력 : 2020-03-25 08: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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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이 자연재난에 대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3개 분야 11개 지구에 209억원을 들여 재해예방사업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3개 분야는 재해위험개선지구(2곳),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2곳), 재해위험저수지(5곳), 소규모시설 정비(2곳) 등이다.

    군은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최근 평현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하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 용역 등 사전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또 조기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집중되는 7월 이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조기발주 현황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도 진행했다. 추진단은 오는 6월 말까지 지역내 재해예방사업의 60% 이상을 조기 완공 또는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등으로 인한 침수·붕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낙석 등을 예방해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사업이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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