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3일 (월)
전체메뉴

프로농구, 결국 ‘시즌 오프’

출범 23년 만에 첫 조기 종료
원주DB·서울SK 공동 1위
창원LG는 리그 9위로 마감

  • 기사입력 : 2020-03-25 08:02:26
  •   
  • 프로농구가 조기 종료됐다.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외적으로 확산세가 멈추지 않은 상황,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참여,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를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프로농구는 지난 1997년 출범 이래 23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을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조기 종료됐다.


    시즌이 조기 종료되면서 24일 현재 승률 기준으로 원주 DB와 서울 SK(28승 15패)가 공동 1위가 됐으며, 안양 KGC(26승 17패)가 3위가 됐다. 창원 LG는 16승 27패로 9위로 시즌을 끝냈다. 정규경기 시상식은 하지 않으며 해당 부분에 대한 시상은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0 신인선수 드래프트 추첨 순위는 정규경기 7위~19위(각 16%), 5~6위(각 12%), 3~4위(각 5%), 1~2위(각 1%) 순으로 추첨 확률을 정했다. 또 정규경기(1~3위)와 플레이오프 우승 상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각 구단 협력업체 종사자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LG 관계자는 “LG를 응원해주신 팬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아쉽게 리그가 조기 종료된 만큼 더욱 심기일전해 2020-2021시즌 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