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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원 학원 지원책 얼마나 도움될까

  • 기사입력 : 2020-03-22 17: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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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가 학원과 교습소의 휴원을 독려하기 위해 내놓은 금융지원책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 관심이다.

    교육부는 20일 농협, 신용보증재단과 교육서비스업계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상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영세학원 등의 경영난 해소가 목적이다. 총 45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 지원이다.

    영세학원 등의 기준은 평균매출액 10억원 이하이면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학원과 교습소다. 지원 대상은 지난 2월 4일 이후 교육청 휴원 권고를 이유로 총 5일 이상 휴원한 곳이다.

    교육부는 농협의 특례보증상품 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지역신보특례보증' △고용복지센터의 '고용유지지원금' 등이 있다.

    직접 지원이 아니라 저금리 대출이나 이차(이자 차액) 보전, 특례보증 등 간접지원이다.

    이에 앞서 경남교육청은 휴원 권고에 동참한 도내 학원과 교습소에 방역예방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예비비 2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손 소독제와 손 세정제 등을 휴원한 학원과 교습소에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학원이나 교습소 한 곳당 지원받는 금액은 5만원 상당이다.

    한편 20일 기준으로 도내 학원·교습소 8317곳 중 34.8%인 2894곳이 휴원 중이다.

    고성군보건소가 고성지역 모든 학원과 교습소(84곳)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고성교육지원청 요청에 의한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자체 예산으로 손소독제도 학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고성교육지원청/
    고성군보건소가 고성지역 모든 학원과 교습소(84곳)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고성교육지원청 요청에 의한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자체 예산으로 손소독제도 학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고성교육지원청/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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