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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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초중교 개학 4월 6일로 연기

대입 일정 변경도 시사
어린이집 휴원도 2주 연장

  • 기사입력 : 2020-03-17 14: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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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모든 유치원과 학교 개학이 또 한 차례 연기됐다.

    교육부는 17일 모든 학교 개학을 오는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3차 연기다. 당초 개학은 3월 2일이었지만 9일로 1차 연기했고, 다시 23일로 2차 연기했다. ★관련기사 6면

    교육부는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 감염 발생 시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아 현 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며 이번 조치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된 17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이 텅 비어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된 17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이 텅 비어있다. 연합뉴스

    1~2차 연기와 달리 이번 3차 연기는 수업일수 감축이 적용된다. 23일까지 개학연기 때에는 휴업(방학 등) 일수를 조정하는 것만으로 가능했지만, 개학이 4월로 연기되면서 수업일수 감축이 불가피해 진 것이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4주차 이후의 휴업일(10일)을 법정 수업일수(초중등 190일, 유치원 180일)에서 감축하도록 권고하고, 감축한 수업일수에 비례해 수업시수 감축을 허용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추가 개학 연기와 후속 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추가 개학 연기와 후속 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교육부는 장기간 고등학교 개학 연기 등을 감안해 대입 일정 변경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도 오는 22일까지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4월 5일까지 2주 연장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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