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19일 (화)
전체메뉴

긴급돌봄 수요 다음주 더 증가

수요조사 결과...이번주보다 1700여명 증가 예상

  • 기사입력 : 2020-03-12 17:15:13
  •   
  • 개학연기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긴급돌봄교실이 운영 중인 가운데 개학연기 3주차인 다음주에는 돌봄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교육부의 긴급돌봄 3차 수요조사 결과 경남의 경우 유치원생 4583명, 초등학생 4496명, 특수학교 학생 46명 등 총 9125명이 긴급돌봄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준 도내 긴급돌봄교실 이용자는 유치원생 3791명, 초등학생 3548명, 특수학교 학생 33명으로 총 7372명이었다. 이와 다음 주 신청자를 비교하면 1753명이 늘어나는 셈이다.

    다만, 전체 학생 수에 비해 긴급돌봄교실 이용 학생 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3차 수요조사 결과를 놓고 보면 도내 유치원생 신청자는 전체 원아의 9.6% 수준이다. 초등학생 신청자는 전체의 2.3%에 그친다. 특수학교도 전체 학생의 2.9%만이 긴급돌봄을 신청했다.

    정우석 창원교육장이 지난 10일 창원시내 긴급돌봄교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창원교육지원청/
    정우석 창원교육장이 지난 10일 창원시내 긴급돌봄교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창원교육지원청/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