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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1억원 기탁

전국 883개 개별신협 십시일반 참여

  • 기사입력 : 2020-03-09 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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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중앙회는 9일 전국 신협과 신협중앙회 임직원 등이 십시일반 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1억원(마스크·손세정제 20만 개 포함)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박영범 관리이사, 윤성근 기획조정실장 등은 대구를 찾아 매일신문을 통해 기부 의사를 밝히고 성금품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키로 했다.

    신협중앙회 김윤식(왼쪽 세 번째)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9일 코로나19 성금 21억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 전 매일신문사를 방문해 이상택 사장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 /매일신문/
    신협중앙회 김윤식(왼쪽 세 번째)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9일 코로나19 성금 21억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 전 매일신문사를 방문해 이상택 사장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 /매일신문/

    이번 성금 모금은 대구 수성구에 기반을 둔 청운신협에서 시작됐다. 청운신협이 마스크 2만장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전국 883개 개별신협이 십시일반 모금을 진행해 11억원가량을 더했다. 여기에다 중앙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보조가 뒷받침하면서 21억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기부금이 모였다.

    신협 관계자는 "모금은 4일과 5일 단 이틀간 진행됐는데 상당히 큰 금액이 모여 놀랐다"면서 "더구나 공식 모금기간이 마감된 후인 6일에도 추가 기부 의사를 밝힌 곳이 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사재 1억 원을 보탰다.

    김 신협중앙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어부바'하는 것이 신협의 사명이자 신협인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가 큰 만큼 서민 가까이 함께하는 신협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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