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내 ㈜유니온(대표이사 강대창·사진)이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성금으로 창원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창원시를 통해 취약계층 3333가정에 가구당 3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온은 1976년 설립 이래 전자제품기판, 고압발생기, 핸드폰 카메라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가전, 산업, 통신, 방산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강대창 ㈜유니온 대표이사는 이날 “경제적인 여건으로 마스크나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감소돼 힘든 소상공인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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