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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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주·창녕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1일 창원종합운동장 등 운영
차창으로 문진, 발열체크, 검체 채취
검사 효율 증가·감염우려 최소화 기대

  • 기사입력 : 2020-02-29 11: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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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과 진주, 창녕서도 차창 너머로 검사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경남도는 지난 28일 진주 경남서부청사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를 운영한 데 이어 29일 창녕 보건소 내 주차장, 오는 3월 1일에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창녕군 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직원이 차량에 탑승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29일 창녕군 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직원이 차량에 탑승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드라이브 스루' 형태 선별 진료소는 자동차 창문을 통해 의사가 환자를 검진하고, 발열체크와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을 말한다.

    일반 진료소에서 시간 당 2건의 검체 채취를 하는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시간 당 6건의 채취가 가능해 체취에 걸리는 시간을 3배 단축시킴으로써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규모 검체 채취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의심환자가 각자 개인 차량을 타고 이용하기에 시민과 병원 내 감염 우려도 최소화 할 수 있어 외신에서도 주목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경기도와 대구 영남대, 세종시과 경주시, 울산시 등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8일 진주시 경남서부청사 앞에서 실시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현장. /경남도/
    28일 진주시 경남서부청사 앞에서 실시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현장. /경남도/

    도는 앞으로 우선적으로 3곳에서 실시한 후 다른 시군에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검진이 가능한 방식이어서 도내 시군에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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