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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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한가족 3대 코로나19 확진

28일 경남서 4명 추가 확진, 총 49명
신천지 관련 24명, 대구경북 방문 7명 등

  • 기사입력 : 2020-02-28 17: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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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명 더 나오면서 총 확진자 수는 49명으로 늘었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경남 49·50번 확진자는 밀양에 거주하는 60대 여성과 5세 남아다. 두 사람은 모두 경남 41번 확진자의 어머니와 아들로,역학조사 결과 41번의 어머니인 49번 확진자가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49번 확진자는 16일 대구 방문 후 17일에는 자신의 차량으로 밀양 내에서 이동했으며 20일에는 김밥일번지, 홈플러스를 거쳐 귀가했다. 21·22일 행적은 조사 중이다. 23·24·25일 밀양 미르아이병원과 밀양 햇살약국을 방문했고 26일에는 아리랑대공원을 찾았다. 27일 자가격리돼 검사를 받았고 28일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49번 확진자의 손자인 50번 확진자는 21일 어린이집에 등원했다가 귀가했고 22일 열이나 24일 밀양보건소를 들렀고 나머지 23~28일 동선은 49번과 같다.

    경남 51번 확진자는 창녕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 52번 확진자는 거창에 사는 60대 여성이며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교인으로 지난 19일 예배에 참석해 경남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확진자는 모두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경남 확진자 49명을 감염경로별로 구분하면 신천지교회 관련 24명, 대구·경북 관련 7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대한예수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6명, 부산온천교회 3명, 해외여행 1명이며, 3명은 조사 중이다.

    한편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첫 완치, 퇴원자가 나왔다. 코로나19 경남 9번 확진자인 거제 거주 30대 여성이 이날 오후 2시 30분 완치돼 퇴원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들이 28일 오후 국가 전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국립마산병원 입원실로 들어가고 있다./성승건 기자/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들이 28일 오후 국가 전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국립마산병원 입원실로 들어가고 있다./성승건 기자/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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