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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에 국민안심병원 14곳 지정

  • 기사입력 : 2020-02-28 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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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내에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14곳을 지정, 운영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남 14곳을 비롯한 전국 174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병원으로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18개 상급종합병원, 127개 종합병원, 29개 병원이 신청했으며, 참여 희망병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정을 신청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이 중 131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76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해 운영한다.

    도내에 지정된 안심병원은 ◇창원시- △회원구 청아병원, 서울병원 △합포구 에스엠지연세병원 △진해구 연세에스병원 ◇김해시- 진영병원,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김해복음병원, 조은금강병원, 갑을장유병원 △진주시- 진주바른병원, 진주고려병원, 진주제일병원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밀양시- 밀양윤병원 등 14곳이다.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려는 국민들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또는 대한병원협회(www.kha.or.kr)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매일 2시 현황 업데이트 예정)

    정오복 선임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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