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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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도내 다중이용시설 폐쇄 잇따라

밀양 경로당 430곳 문 닫고
양산 5일장 4곳 잠정 휴장

  • 기사입력 : 2020-02-26 2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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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폐쇄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내달 5일까지 전통시장 5일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21일부터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430개소를 임시 폐쇄하고 경로식당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식당 이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결식우려 어르신 40여명은 밀양시자원봉사협의회에서 개인별 도시락을 제공해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지난 25일 폐쇄된 밀양의 한 경로당./독자/
    지난 25일 폐쇄된 밀양의 한 경로당./독자/

    이밖에 밀양시공설화장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은 출입자통제, 종사자 및 입소자 명단 체크, 시설별 전담공무원 지정,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밀양아리랑시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해 시장 방문객 및 상인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측정하고, 주요 길목에 손소독제 부스를 설치했다.

    양산시도 전통시장 5일장을 잠정 휴장한다. 대상시장은 5일장이 열리는 남부시장, 신평시장, 석계시장, 서창시장 등 4곳으로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25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5일장을 휴장하기로 결정하고 방문 고객이 불편이 없도록 안내 현수막을 붙일 예정이다.

    시는 주 2회 전통시장 방역 실시, 시장별 손소독제를 비치 등 상인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고비룡·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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