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속보] 한마음창원병원 하루만에 또 폐쇄…길면 2주 예상

간호사 1명 추가 확진따라
환자 입퇴원 금지하고 보호자 내보내기로

  • 기사입력 : 2020-02-26 11:59:13
  •   
  • 26일 오전 한마음창원병원에 추가로 간호사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만에 병원이 다시 폐쇄됐다

    한마음창원병원은 오전 10시 10분께부터 도 역학조사관의 지시에 따라 병원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장 2주간이 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병원환자들은 오는 2주간 입퇴원이 금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보호자도 병원 밖으로 내보낼 방침이 정해졌다.

    25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마음창원병원 정문에서 직원들이 방문자의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이 병원은 의료진이 코로나 19 확정 판정을 받아 최근 폐쇄했다가 이날 오전부터 정성화에 들어갔다./전강용 기자/
    25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마음창원병원 정문에서 직원들이 방문자의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이 병원은 의료진이 코로나 19 확정 판정을 받아 최근 폐쇄했다가 이날 오전부터 정성화에 들어갔다./전강용 기자/

    한마음창원병원 관계자는 "잇따른 확진자가 나오면서 병원 폐쇄는 최장 2주를 보고 있다"며 "현재까진 병원 내부 진입은 하지 못하고, 보호자 가운데 2주간 상주할 분들은 그대로 계시고, 밖으로 나갈 분들은 지금 나갈 것을 말씀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돼 22일 오전 10시께부터 창원한마음병원 전체를 폐쇄조치한 바 있다. 이어 의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슬기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