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확진자 5명 추가 총 8명으로 늘어나
- 기사입력 : 2020-02-24 13:33:55
- Tweet
합천군은 23일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24일 현재 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현재 자가격리자는 전체 94명 중 77명이며, 격리해제자는 17명으로 의사환자(의심의 가는 환자) 총 33명 중 25명이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8명은 양성으로 확진됐다.
합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4일 오후 합천왕후시장 입구에 합천장날 임시휴장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설치되고 있다./성승건 기자/군은 5번과 6번 확진자의 동선에 맞춰 23일 세운할인마트, 소정약국, 왕비세탁소, 가야 야천1구 경로당, 가야면사무소는 폐쇄되었다가 해제되었으며, 24일은 황강약국, 합천축협본점ATM기, 세운건축인테리어는 폐쇄되었다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합천참정형외과, 합천큰약국은 24일 해제할 예정이었으나, 의료진의 자가격리로 인해 29일까지는 진료 및 영업이 불가능하다.
또 김경호내과는 24일 해제할 예정이었으나, 의료진의 자가격리로 인해 3월 5일까지 진료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4일 오후 합천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성승건 기자/합천지역 추가 확진자는 모두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한편 합천군은 발표한 내용에서 미진한 부분은 추후 정밀한 역학조사를 거쳐 공지할 예정이며, 군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하여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 자고 나면 또 무더기 확진
- 김해시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14일간 휴관·제한운영
- 경남 확진자 22명 중 13명 '신천지 관련'
- 텅 빈 김해 카페거리…“힘내라” 응원글도
- “집 나서면 위험” 공포에 갇힌 주민들
- 무료급식소 중단…밥 굶는 노인들
- 신천지 전수조사 난항…경남도, 강제폐쇄 검토
- CECO 개점휴업…대규모 회의 등 줄줄이 취소
- 경남지역 학원·교습소 5곳 중 1곳 휴원
- 김해시, 확진자 2명 상세 동선 공개
- 창원 신천지 신도 4800명…명단 확보 난항
- 경남 미사·예배·법회 일시 중단
- 경남도, 도내 신천지 교회 및 신도 파악 난항
- 함안군·의령군 “코로나19 확진자 나올라” 초긴장
- 울산 두 번째 확진자 발생… 첫 확진자와 신천지 울산교회 예배
- 한마음창원병원 코로나19 확진 의료진 접촉 환자 11명 모두 음성
- [종합] 경남 코로나19 또 7명 발생…총 22명
- 코로나 19 확산시 1단계 마산의료원, 2단계 경상대창원병원 전담병원 활용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