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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첫걸음’

전기연구원·캐나다 워털루대와
AI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 착수

  • 기사입력 : 2020-02-21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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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열린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 착수회의 참석자들이 체결식을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창원시/
    19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열린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 착수회의 참석자들이 체결식을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가 한국-캐나다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 구상 실행단계에 돌입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사업인 한국-캐나다 인공지능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에 3년간 시비를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19일 한국전기연구원이 주최한 행사에는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 참여연구원, 워털루대 권혁주 교수, 김희선 전문위원, 참여기업 대표와 공장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기업별 인공지능 적용방안이 발표됐다. 태림산업은 I-샤프트 볼 선택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조립지능화에 나서며, 신승정밀은 AI 기반 가공 전문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카스윈은 인공지능으로 스핀들 유닛을 상태진단하는 설비 지능화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 전기연구원 김종문 팀장은 “이번 사업에서 산출될 데이터는 전세계에 통용될만한 보편적 가치를 가지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세 혁신기업에서 나오는 정제된 데이터와 워털루대, 한국전기연구원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만나는 이번 사업은 향후 우리나라 산업사에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의 첫걸음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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