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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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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민언련, 총선 앞두고 도내 언론 모니터링한다

신문사 4곳·방송사 3곳 대상

  • 기사입력 : 2020-02-18 2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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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도내 언론을 모니터링한다.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경남민언련)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도내 신문사 4곳(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남매일신문), 방송사 3곳(MBC경남, 창원KBS, KNN부산경남방송)을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17일 열린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발족식에서 경남민언련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민언련/
    17일 열린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발족식에서 경남민언련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민언련/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언론시민연합 주최로 2020 총선미디어감시연대가 발족했고, 경남에서는 도내 언론시민단체인 경남민언련이 총선 관련 언론 모니터링을 맡게 됐다. 전통 언론 이외에도 유튜브, SNS 등을 통한 언론행위도 늘어나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기존 언론의 왜곡편파보도도 심각한 상황이므로, 변화하는 미디어 상황이 민주주의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모니터요원 2명, 상임감사가 참석한 경남민언련은 워크숍에도 참석해 모니터링 지침을 숙지했다. 이들은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의 선거보도감시준칙에 따라 모니터링 교육을 마친 10여명의 모니터링 요원의 분석을 통해 매주 좋은 선거보도를 선정하며, 양적 분석 등 다양한 선거관련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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