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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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양의지 올해 연봉 20억원

리그 타자 중 두 번째…15년차로는 최고
롯데 이대호 25억원으로 4년 연속 연봉킹

  • 기사입력 : 2020-02-17 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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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KBO리그 15년차 최고 연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의지는 2018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NC와 총액 125억원(계약금 60억원, 연봉 65억원) 계약을 맺었다. 양의지는 올 시즌 20억원의 연봉으로 리그 타자 중에는 이대호(롯데·25억원)에 이어 박병호(키움)와 함께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다.

    양의지./NC 다이노스/
    양의지./NC 다이노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2020년 KBO 리그 소속선수 등록·연봉 현황을 발표했다.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리그 512명의 평균 연봉은 1억 4448만원이었으며, NC(48명)는 1억 6581만원으로 구단별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다. 리그 엔트리 등록 기준(신인과 외국인 선수 제외)인 구단별 상위 28명의 합산 평균 연봉은 2억 3729만원으로 조사됐다. 롯데는 지난 시즌에 비해 15.2% 감소했지만 2억 9329만원으로 리그에서 제일 많았다. NC는 2억5939만원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1.8% 늘었다. 키움은 2억 2525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173만원, 16.4% 인상돼 10개 구단 중 최고 인상액과 인상률을 기록했다.

    올시즌 리그에서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161명으로 지난해 156명에 비해 5명 늘었다. NC 선수 중에는 양의지(20억원), 박석민(내야수·7억원), 박민우(내야수·5억2000만원), 나성범(외야수·5억원), 모창민(내야수·3억원) 등 20명이 포함됐다. 이 중 박진우(투수·1억 6000만원), 배재환(투수·1억 500만원), 이상호(내야수·1억원) 등 세 명이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이대호(롯데·내야수)는 25억원으로 4년 연속 리그 최고 연봉 선수로 등록됐으며, 리그 투수 최고 연봉자는 양현종(KIA·23억원)이었다.

    하재훈(SK·투수)는 지난해 2700만원에서 455.6% 오른 1억 5000만원에 계약하며 역대 최고 인상률의 주인공이 됐다. 하재훈은 2007년 류현진(한화·투수)의 400%(2000만원→1억원) 기록을 13년 만에 경신했다. 하재훈은 강백호(KT·외야수)의 지난해 2년차 최고 연봉(1억2000만원)도 넘어섰다.

    리그 최고령 선수는 박용택(LG·40)로 나타났으며, 최연소 투수는 이강준(KT 투수·18)이었다. NC 새로운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는 신지후(한화 신인 투수)와 1m98㎝로 최장신 선수로 등록됐다.

    NC는 신인 선수 중 투수 김태경(1차), 임형원(2차 4라운드), 정구범(2차 1라운드), 외야수 박시원(2차 2라운드), 안인산(2차 3라운드) 등 5명을 등록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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