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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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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향토장학회에 지역민 장학금 기탁행렬

NH농협 남해군지부 5000만원 출연 등

  • 기사입력 : 2020-02-13 07: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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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장학금 조성을 위한 남해군 지역사회의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NH농협 남해군지부에서 5000만원(사진), 패류살포양식수협 남해협의회에서 300만원, 홍선생교육 여미옥 대표가 200만원, 남해군체육회 최종철 전 사무국장이 100만원, 동인설계 김동욱 대표가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금고협력사업비로 5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백년대계를 이끌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남해군향토장학회의 ‘소액다수 남해사랑 향토장학금 자동이체사업’도 열정적으로 추진해 지역인재 육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패류살포양식수협 남해협의회 정규현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이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인재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선생교육 여미옥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매월 10만원씩 자동이체로도 장학금을 기탁했다.

    체육회 최종철 전 사무국장은 “지난 2006년부터 생활체육회 사무국장, 2016년부터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다 퇴직하면서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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