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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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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력인정 프로그램 대폭 확대

중학 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거창 이어 올해 창원·양산 신설
초등 과정 10개 지역 27학급 개설

  • 기사입력 : 2020-02-13 07: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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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초등 과정과 중학 과정 등에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0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중학 과정 학력인정 문해 교육은 지난해 거창군청이 처음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창원과 양산에도 생긴다. 양산시청, 거창군청, 가톨릭여성회관 한울학교(창원) 등 3개 기관이 6개 학급을 운영한다.


    중학 과정은 1단계(중1 수준)-2단계(중2 수준)-3단계(중3 수준)로 이뤄지며 40주에 걸쳐 총 45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초등과정 프로그램 운영이관은 △완월초 △가톨릭여성회관 한울학교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이상 창원) △거류초(고성) △곤명중(사천) △함양군청 △안의중(함양) △김해도서관 △양산시청 △거창군청 △하동군청 △합천군청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지역 13개 기관에 총 27학급이 개설된다. 초등학교 6년 과정을 3년으로 단축해 운영하며 1단계(초등 1~2학년 수준)-2단계(3~4학년 수준)-3단계(5~6학년 수준)로 이뤄지며 총 40주에 걸쳐 240시간을 이수한다.

    초등 또는 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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