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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전지훈련차 사천을 찾은 건국대학교 축구부가 지난 4일 사천스포츠클럽 유소년축구부(감독 김세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열었다.
건국대 선수 30여명은 조를 나눠 사천지역 축구꿈나무 초등학생 40여명에게 슈팅과 개인기 등 축구 기술을 전수 및 연습게임도 함께 했다.
이성환 건국대 축구부 감독은 “날씨와 교통 등 동계훈련에 최적의 환경조건으로 사천시를 찾았는데, 시의 축구 꿈나무들을 만나 재능기부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을 찾은 동계 전지훈련팀은 중랑구 리틀야구단 등 총 36개 팀이며, 시는 방문한 팀에게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시티버스투어를 할인해 주는 등 동계훈련팀 유치에 힘쓰고 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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