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2020년 KBO리그 시범경기가 오는 3월 14일부터 진행된다.

시범경기는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열리며 각 팀별로 5개팀과 2차전씩 10경기를 하며 총 50경기가 치러진다. 18일은 휴식일이다.

NC는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총 6경기를 한다.

14~15일 LG 트윈스를 상대하며, 16~17일 두산 베어스를 만난다. 이어 NC는 19~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연전, 21~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한다. NC는 23~24일 창원NC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 마지막 2연전을 한다.

시범경기는 오후 1시에 열리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하지 않는다. 또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한편 그라운드 공사로 3월 14~16일 잠실구장, 14~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수원 KT위즈파크, 14~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시범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