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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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으로 나선 유명인사들

창원의창 김기운, 김두관 국회의원
마산합포 최형두, 안대희 전 대법관
창원진해 김순택, 김문수 전 경기지사

  • 기사입력 : 2020-01-28 2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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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월 15일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경남지역 예비후보들이 후원회장에 유명인을 섭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명인을 내세워 현역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고 지역 유권자의 관심을 끌어 눈도장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명인 후원회장은 예비후보의 또다른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인이미지자료사진./경남신문 DB/

    창원 의창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예비후보는 양산시을에 출마 결심을 굳히고 PK지역 선거 선봉장 역할을 예고한 김두관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모셨다. 김기운 예비후보와 김두관 의원은 30여년 전 정당 관계자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당시 당사를 항의 방문한 이장으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아온 인연이다. 동작을에 출마하려던 김두관 의원을 김포갑에 출마하라고 권유한 게 김기운 예비후보이기도 했다. 예비후보 등록 후 통화를 하던 중 후원회장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고민을 털어놓자, 김두관 의원이 “그럼 제가 맡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김기운 예비후보는 전했다.

    창원 마산합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최형두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 당시 총리후보자로 지명되기도 했던 안대희 전 대법관을 후원회장으로 모셨다.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안대희 전 대법관은 “최형두 후보는 IQ, EQ, DQ까지 훌륭한 사람이다. 가지고 있는 철학마저 훌륭하다.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정치 입문 기회가 적은 안타까움에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창원 진해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순택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맡았다. 김순택 예비후보는 제16대, 제17대 중반까지 김문수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고, 도지사 재임시절 김순택 예비후보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장·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등을 맡아 함께했다.

    김문수 전 지사는 “김순택 예비후보는 남다른 성실함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뛰어났다면서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과 성실함으로 이 시대가 원하고 21대 국회가 바라는 진정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창원 진해에 출사표를 낸 자유한국당 김영선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은 영화배우 신영균씨가 맡았다. 김영선 예비후보와 신영균씨는 서울대 동문으로 제15대, 제16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진해에서 해군 군의관으로 복무한 신영균씨는 김영선 예비후보의 진해 선거구 출마소식에 후원회장을 자청했다. 김영선 예비후보는 “신영균씨가 젊은 날을 보낸 진해에 대한 정이 깊은데 그런 진해에서 출마한다고 하니 후원회장직을 맡아주셨다”고 전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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