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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529명 합격

  • 기사입력 : 2020-01-28 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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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이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529명을 발표했다. 교육공무직은 도교육청과 각 지역 교육지원청, 산하 기관, 각급 학교에서 교육활동이나 교육행정 지원 등 실무를 담당하는 근로자로, 기관이나 학교별로 필요에 따라 선발해왔지만 올해부터 도교육청이 처음으로 일괄 채용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조리사 49명 △조리실무사 399명 △영양사 2명 △교무행정원 8명 △교육복지사 1명 △기숙사생활지도원 17명 △돌봄전담사 17명 △특수교육실무원 26명 △특수통학버스운전원 3명 △특수행정실무원 6명 △스페셜코디네이터 1명 등 11개 직종에 529명이다. 이번 채용에는 총 3537명이 지원해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중 여성 496명(93.8%), 남성 33명(6.2%)이었다.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채용인원이 많아 여성 비율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고령과 최연소 합격자는 기숙사생활지도원에 지원한 57세 남성과 21세 여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8명, 30대 96명, 40대 302명, 50대 113명이었다.

    돌봄 강화를 위해 방과후돌봄을 맡는 돌봄전담사 17명이 신규 채용됐고,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교무행정원도 8명이 새로 뽑혔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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