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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저도, 29일부터 재개방한다

3월부터 방문인원 2배 늘리고
체류시간·탐방코스도 확대

  • 기사입력 : 2020-01-27 2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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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저도가 동계정비기간을 한 달 단축해 29일부터 재개방된다. 또 3월 1일부터는 하루 600명이던 방문인원을 1200명으로 확대된다.

    거제시는 저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남도, 해군, 거제시 등으로 구성된 저도 상생협의체의 협의 결과 동계정비기간을 한 달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서 바라본 저도./거제시/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서 바라본 저도./거제시/

    당초 저도는 시범개방에 관한 협약에 따라 동계(2019년 12월 1일~2020년 2월 29일)와 하계(2020년 7월 7일~9월 6일) 정비기간에 관광객 입도가 제한됐었다.

    그러나 저도를 오가는 유람선 예약이 개방 하루 만에 2개월 치가 동나는 등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저도 상생협의체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저도를 다녀갈 수 있도록 개방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1일부터는 1일 600명이던 방문인원을 1200명으로 2배 늘리고 1시간 30분이던 체류시간도 2시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제2분기점 공개됐던 탐방코스도 제1전망까지로 확대했다.

    거제시는 저도 방문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유람선 운항사업자를 추가로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전문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저도 환경정비, 포토존 정비, 야자메트, 벤치 설치 등 방문객 편의와 안전시설을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유람선 접안부두도 관계부처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해 올해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의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저도를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섬으로 잘 가꿔나갈 것”이라며 “천만관광객 유치를 앞당기고 보다 매력 있는 관광거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거제 저도는 대통령 여름 별장이 있는 섬으로 지난해 9월 17일 시범개방 이후 11월 30일까지 약 2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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