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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봉곡광장 분수에 ‘봉황’ 조각 설치된다

작품 공모 당선… 오는 3월 말까지

  • 기사입력 : 2020-01-22 22: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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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의 명산 비봉산의 전설 봉황이 봉곡광장 분수 조각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진주시는 22일 성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봉곡광장 조각작품 공모에서 선정된 봉황을 형상화한 조각 작품 안을 공개했다. 이 설명회에는 선정 작품에 대한 설치개요와 주제, 작품 요소별 작가의 의도 등이 전달됐으며, 시민들의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진주 봉곡광장 회전교차로에 봉황을 주제로 조성될 분수시설 계획도./진주시/
    진주 봉곡광장 회전교차로에 봉황을 주제로 조성될 분수시설 계획도./진주시/

    시는 분수 중앙에 분수시설과 조화되는 조각 작품을 설치하기 위해 임시 공작물을 설치해 운영해오다 지난해 12월 작품을 공모했다. 선정 작품은 비봉산 일원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상상의 새인 봉황(鳳凰)을 주제로 했다. 이 조각 작품은 오는 3월 말 분수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는 시설 노후로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봉곡광장 회전교차로 화단을 분수시설로 새롭게 단장하고 8월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의 봉곡광장에 폭 20여m의 원형 분수시설을 설치하고 물높이가 5m까지 올라가는 원형분수,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안개분수, 곡선분수, 컵분수 등을 설치했으며, 야간 경관조명까지 더해 봉곡광장 일원의 분위기를 확 바꿔놨다.

    봉황은 오동나무 둥지를 틀어 살며 천년에 한 번 열리는 대나무 열매를 먹고산다고 하는 신성한 새로, 진주 지역의 전설에 의하면 봉황이 날아들어 지역의 태평성대를 이룬다고 전해지며, 이를 모티브로 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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