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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체감형 일자리’ 올해 12만개 만든다

1조8752억 들여 교육·취업 등 지원

  • 기사입력 : 2020-01-22 21: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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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지역경기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현장 체감형 일자리 마련에 1조8752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2만2056개를 창출키로 했다.

    경남도 일자리대책본부는 22일 도정회의실에서 ‘2020년 경상남도 일자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도정 비전을 ‘도민에게 희망 주는 좋은 일자리 제공’으로 정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인이미지경남도청./경남신문 DB/

    올해 경남의 경제전망은 2018년부터 소폭 개선되고 있는 경제성장률 기저효과와 공공·민간투자 및 조선업 성장세에 힘입어 가시적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고용위기지역의 지표개선 미흡, 주력산업의 노동수요 감소, 청년인구 유출,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저조 등으로 경기와 고용여건의 본격적인 회복은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양질의 노동수요 창출을 위해 자동차산업 퇴직인력의 전직교육과 재취업 지원 사업, 스마트산단·스마트공장 등 제조업 혁신에 필요한 ICT·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국내외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신중년 경력을 활용한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경남 조성을 위해 청년구직자의 밀착상담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후 취업을 알선하는 청년EG사업, 서울시와 함께하는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사업,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시군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도 추진한다.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 1번가 사업, 남해안권관광개발사업, 창업기업 신규고용 보조금 지원사업 등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성 노동시장의 비정규직 취업형태, 경력단절 현상 등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새일센터 운영 확대, 긴급육아·공공가사도우미 파견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도는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고용여건 개선에 대한 도민 체감도는 높지 않았다”며 “올해도 여전히 고용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기존 일자리사업 간 연계를 통해 부가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서·시군·민간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일자리예산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내수경기 회복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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