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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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인구 증가한 곳은 김해, 양산, 그리고…

작년 도내 인구 감소세 속 김해 8783명 늘었다
수도권 제외 전국 두 번째로 많이 늘어
김해·양산·진주시 뺀 15개 시군은 줄어

  • 기사입력 : 2020-01-13 2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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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경남도 인구가 1만1435명 감소한 가운데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김해, 양산, 진주시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해시는 전국 시·군·구 중 수도권을 제외하고 두번째로 인구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행정안전부의 지난해말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경남은 336만2553명으로 전년 대비 1만1435명이 줄어들었다. 도내 18개 시·군 중 인구가 증가한 곳은 김해, 양산, 진주 3곳뿐이었다. 김해시가 8783명이 늘어나 54만2455명, 양산시가 2120명 증가해 35만759명, 진주시가 1347명 늘어 34만7334명이었다.

    메인이미지경남도청./경남신문DB/

    반면 창원시는 8861명이 줄어들어 104만4740명, 통영시는 2316명이 감소해 13만1404명, 거제시는 2240명이 줄어 24만8276명을 기록했다.

    10개 군은 모두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함안(-1325명)과 창녕(-1065명)이 1000명 이상 감소세를 보였다.


    김해시가 지난해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은 2016년 허성곤 시장 취임 이후 인구 증가세 유지를 위해 문화·복지·환경 등 도시 인프라 구축에 전력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김해는 내년 3월 부산~마산간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고 이동 일대에 국제물류단지, 대동면에 첨단산업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인구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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