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07일 (화)
전체메뉴

창원 북면고 신설 확정… 2023년 개교

19일 교육부 중앙재정투자심사 통과
양산 사송지구 초등학교, 유치원도 신설안 통과

  • 기사입력 : 2019-12-20 20:58:27
  •   
  • 창원 북면지역 고등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경남교육청은 지역 현안인 북면1고등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칭 북면1고등학교는 창원시 북면 감계리 232의 2번지 1만4081㎡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31학급에 900명 규모로 2023년 개교 예정이다.

    메인이미지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신문DB/

    총사업비는 357억원으로 도교육청이 용지비와 시설비 등 204억원을 부담하고, 창원시가 시설비 중 일부인 120억원을 부담키로 했다. 또, 경남도는 학교용지부담금 32억원을 지원한다.

    창원 북면지역은 감계지구와 무동지구 등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했고, 고등학생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북면에 고등학교가 없어 일부 학생들은 왕복 2시간을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기존 고등학교 이전재배치를 추진하다 좌절됐고, 올해 4월 1차 교육부 중투에 고교 신설 건을 제출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1학구(성산구,의창구) 내 고교의 북면 이전재배치를 위한 공론화 절차를 추진했고, 동시에 신설 건을 재추진해 이번 중투에 통과됐다.

    도교육청은 북면지역의 통학 문제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한편 창원시와 경남도의 전폭적인 지원, 1학구에서 북면학구를 분리 신설하는 방안을 내는 등 노력을 통해 교육부 중투 통과를 이끌어냈다.

    도교육청은 북면1고 신설 건이 교육부 중투를 통과함에 따라 예산 편성을 비롯해 학구 조정 등 조례 개정 사항 등 행정 절차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북면고 설립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창원시, 경남도의 지원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정대로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동면 사송공공주택지구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설립 건도 이번 교육부 중투를 통과했다. 사송1초등학교는 총사업비 360억원을 들여 44학급(특수 2학급 포함) 1370명 규모로 2022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사송1유치원은 15학급 규모(학생수 248명)로 2022년 3월 개원 계획이다.

    또, 창원시 북면 무동지구 내 (가칭)무릉유치원 신설 건도 중투를 통과함에 따라 북면지역에 공립단설유치원도 새로 들어서게 됐다. 무동초등학교 인근에 들어서는 무릉유치원은 19학급 372명 규모로 2022년 3월 개원 목표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