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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생독립운동이야기 '항쟁' 출간

  • 기사입력 : 2019-12-17 17: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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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학생독립운동사를 다룬 지역사교과서가 책으로 나왔다.

    경남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에서 '경남학생독립운동이야기 항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항쟁'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3·1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해 도교육청이 기획한 지역사 교과서로 1945년 8월 15일까지 이뤄졌던 경남 학생 독립운동사를 읽기자료로 제작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도내 역사교사를 중심으로 TF를 꾸려 18개 시군별 편찬위원을 선정해 학생독립운동사를 발굴해 정리해왔다.

    책은 18개 시군별로 학생들의 독립운동사를 지역의 특징, 사건, 참여 인물, 기념물, 사적지 등 순으로 구성했다.

    출판기념회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정영환 밀양교육감, 양상수 집필위원장(설천중 교장)이 독립유공자 후손과 역사 교사, 학생에게 책을 증정했다. 이어 최필숙 편집위원장(밀양고 교사)을 좌장으로 도내 학생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행사 참석자에게는 항쟁 책자와 독립운동가들이 먹었떤 보리개떡과 주먹밥을 간식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경남교육청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경남지역 학생독립운동이야기를 기획한 지역사교과서 '항쟁' 표지.
    경남교육청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경남지역 학생독립운동이야기를 기획한 지역사교과서 '항쟁' 표지.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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