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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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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역사·문화 가상현실로 체험한다

통영VR존 준공…내년 상반기 상업운영

  • 기사입력 : 2019-12-15 0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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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통영VR존이 준공됐다. /통영시/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통영VR존이 준공됐다. /통영시/

    가상현실을 통해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통영VR존’이 준공됐다.

    통영시는 오는 20일 문화동 삼도수군통제영 관리사무소 앞 잔디밭에서 ‘통영 실감콘텐츠 체험존’ 일명 ‘통영VR존’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상업운영은 준공식 이후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통영VR존은 사업비 50억원(국비25, 도비7억5000, 시비17억5000)을 투입해 문화동 옛 향토역사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가상현실 체험공간이다. 첨단 장비를 이용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자가 직접 갈매기가 돼 하늘을 날며 통영을 구경할 수 있는 ‘소매물도 갈매기’ 체험과 통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통영 시간여행’ 등 11종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6월 착공한 통영VR존은 지상 1층과 2층, 옥상 등 모두 630㎡의 규모로 준공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VR존은 첨단기술인 실감콘텐츠를 활용해 통영의 전통과 통제영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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