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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내 처음으로 창원 반계지역에 건설하는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5일 창원 반계지역에 건설하는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창업지원주택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시세 60~80%)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더불어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시설 및 서비스가 결합한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25㎡ 208호, 44㎡ 108호 등 총 316호가 공급된다.
창원 반계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 조감도반계지역은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 창원과학기술진흥원 등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가 있으며 창업활동과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주거·사무 복합형 평면으로 특화설계된다. 또 주민공동시설 등을 활용한 창업지원시설에 원스탑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카페형 회의실, IR미디어룸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1인 창조기업으로 인정하는 사람과 창원시장이 지역전략 산업 등의 육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로 창원시에서 공급대상으로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입주자 모집 신청은 ‘1인 창조기업’의 경우 LH에서 접수하며 지자체 추천이 필요한 ‘창원시 지역전략산업분야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경우 창원시(신성장산업과)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1인 창조기업 청약의 경우 인터넷접수는 16일부터 24일까지, 현장 접수는 19일부터 20일까지다.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청약의 경우 현장에서만 접수하며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자 선정기준 및 방법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김명현 선임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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