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엽서 만들기.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함께 연말연시를 보내세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미술관 돔하우스 및 아트키친 체험장에서 ‘2019 송년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찾아 준 관람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포춘쿠키 나눔.

◇무료이벤트= 먼저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운영된다. 돔하우스 중앙홀에 약 7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 연말의 화려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미술관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이어 12월 17일부터는 ‘포춘쿠키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매표소에서 전시 티켓을 매표하면 1인 1개에 한해 증정하며, 선착순 3000명 소진 시에는 배포가 자동 종료된다. 포춘쿠키란 한 해의 운세를 점치는 쿠키로, 쿠키 안에 숨겨진 쪽지에는 내년의 운세와 더불어 각종 경품 당첨 메시지가 적혀있다. ◇유·무료 체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미술관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아트키친’은 12월 31일까지 ‘아트키친 크리스마스 한정 아이템’을 운영한다. 산타, 루돌프, 크리스마스트리, 눈사람 등의 도안을 미니 모자이크 타일로 꾸미는 평면 타일 액자 아이템으로, 체험비 개인 1만원, 단체 8000원이다.

무료 체험 프로그램인 ‘스탬프 엽서 만들기’는 비치된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엽서를 꾸미고 만들어 주변의 가족과 이웃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송년음악회 ‘싱어송라이터 계피’.

◇무료 공연= 무료 공연인 ‘송년 음악회’는 올해 ‘동심(童心)과 노래’를 주제로 열린다. 먼저 12월 7일 오후 2시 돔하우스 중앙홀에서 싱어송라이터 계피의 〈빛과 바람의 유영〉이 개최된다. 이어 12월 21일 오후 2시 돔하우스 중앙홀에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Merry Christmas in LOVE〉가 개최된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OST 등을 메들리로 불러, 크리스마스를 앞둔 설레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두 공연 모두 현장 선착순 100여 명에 한해 좌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layarch.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 340-7015로 하면 된다.

이명용 기자

크리스마스 포토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