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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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술대전 8개 부문 수상작 선정

한국화 진정남·서양화 민숙자·수채화 강영화·공예 홍민수·서예한글 진수현·서예한문 박외섭·문인화 최희주·서각 곽도령씨
10개 부문 1050점 입상… 1978년 제1회 대전 이후 출품작 2000점 첫 돌파… 내달 10일부터 도립미술관서 전시

  • 기사입력 : 2019-11-20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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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한국미협 경상남도지회(이하 경남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2회 경상남도미술대전(운영위원장 천원식)의 8개 부문 대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경남미술대전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최태문)는 지난 17일과 19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출품작을 대상으로 1, 2차심사를 벌여 한국화(민화), 서양화, 수채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한글(캘리그라피), 서예한문, 문인화, 서각 등 10개 부문 1050점의 입상작을 확정하고 20일 발표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1847점보다 218점이 많은 2065점이 출품돼 1978년 제1회 대전을 치른 후 처음으로 출품작이 2000점을 넘었다. 이는 경남미술대전이 경남 최고 미술 공모전으로서 신인들의 등용문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게 경남미협 측의 설명이다.

    각 부문 대상에는 △한국화(민화) = 진점남(마산) ‘그대 머문 자리에…Ⅰ’ △서양화= 민숙자(진해) ‘빛바랜 추억’ △수채화= 강영화(사천) ‘공간의 노래’ △공예= 홍민수(부산) ‘도시이미지’ △서예한글(캘리그라피)= 진수현(창원) ‘새벽이 온다’ △서예한문= 박외섭(창원) ‘전원에 돌아와 그물을’ △문인화= 최희주(울산) ‘죽’ △서각= 곽도령(거창) ‘호결’이 선정됐다.

    한국화(민화) = 진점남(마산) ‘그대 머문 자리에…Ⅰ’
    한국화(민화) = 진점남(마산) ‘그대 머문 자리에…Ⅰ’
    서양화= 민숙자(진해) ‘빛바랜 추억’
    서양화= 민숙자(진해) ‘빛바랜 추억’
    수채화= 강영화(사천) ‘공간의 노래’
    수채화= 강영화(사천) ‘공간의 노래’
    공예= 홍민수(부산) ‘도시이미지’
    공예= 홍민수(부산) ‘도시이미지’
    서예한글(캘리그라피)= 진수현(창원) ‘새벽이 온다’
    서예한글(캘리그라피)= 진수현(창원) ‘새벽이 온다’
    서예한문= 박외섭(창원) ‘전원에 돌아와 그물을’
    서예한문= 박외섭(창원) ‘전원에 돌아와 그물을’
    문인화= 최희주(울산) ‘죽’
    문인화= 최희주(울산) ‘죽’
    서각= 곽도령(거창) ‘호결’
    서각= 곽도령(거창) ‘호결’

    올해도 출품수가 적은 조소와 디자인 부문에서는 대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우수상은 17점, 특선 212점, 입선 813점이 뽑혔다.

    한편 제42회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상에는 정외영(서양화, 마산), 박일구(서예, 진주), 조현판(서예,마산 )씨가 선정됐고. 추천작가상에는 서미자(서양화, 창원), 팽분향(문인화, 수원), 이수경(서각, 창원)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미술대전과 함께 수상하는 2019년도 경남미술인상 수상자로는 합천미협 이수희(서예), 함양미협 송문영(서각)씨가, 경남청년작가상에는 서소영(한국화), 김평자(서양화), 김선미(수채화)씨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

    최태문 심사위원장은 “최근 지역 경제사정이 어렵고, 중앙에 비해 여건이 열악함에도 2000점이 넘는 원년이 되었고, 42회란 오랜 역사만큼이나 내실이 탄탄한 공모전이 되고 있어 기쁘다”며 “하지만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장르 분포를 감안하면 미술부문에서도 문인화, 서각부문만큼 더 많은 분야로 저변 확대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입상작품에 대한 전시는 부문별로 2차례로 나눠 경남도립미술관 전관 전시실에 열린다. 한국화(민화), 서양화, 수채화, 조소, 공예, 디자인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한글서예(캘리그라피), 한문서예, 문인화, 서각은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예정돼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화) 오후 3시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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