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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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영남 중진 오찬 회동… 김무성 “중진들 용퇴해야”

이주영·김재경·정갑윤 의원 등 참석
보수통합·공천 등 원론적 이야기 나눠

  • 기사입력 : 2019-11-15 0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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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영남권 중진의원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영남권 중진의원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최근 자유한국당내에서 3선 이상 중진용퇴론이 불거진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이주영·김재경 의원 등 영남권 4선 이상 중진 국회의원들을 만나 당 화합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은 중진들의 용퇴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회동에 참석한 일부 중진 의원은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와 오찬회동에는 도내 이주영·김재경 의원을 비롯해 김무성·정갑윤·유기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황 대표는 오찬 직후 기자들을 만나 “당을 추슬러 가보자, 그런 건설적인 이야기를 했다”며 “공천이나 보수통합은 원론적인 얘기만 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중진 용퇴론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황 대표는 “아마 총선기획단에서 열심히 소통하면서 잘 해나갈 것”이라고 원론적으로 대답했다.

    배석한 당 대표 비서실장 김도읍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세력 내 통합을 얘기했다”며 “김무성 전 대표가 애국하는 마음으로 중진 용퇴를 해야 한다는 말을 의미 있게 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보수통합이 아니라 자유민주(세력) 내 통합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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