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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경 수필가 ‘조연현문학상’ 수상

  • 기사입력 : 2019-11-15 08: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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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의 수필가 양미경씨(사진)가 올해 발표한 수필집 ‘내 쫌 만지도’로 제38회 조연현문학상을 받는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는 올해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수필집 ‘내 쫌 만지도’는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해 수필에 사투리가 갖는 특유의 해학과 풍자적 미학을 접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양씨는 통영에서 태어나고 자란 중견 수필가로 1994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했다. 지난 9월에는 같은 수필집으로 31회 경남문학상을 수상했다. 통영문인협회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조연현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12월 5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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