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창녕군청 민원봉사과에서 ‘경남지역 성인문해교육 릴레이 시화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 대표작 ‘숨바꼭질’과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행복글상을 받은 ‘큰 딸이 엄마에게 쓰는 편지’, 희망글상을 받은 ‘나의 소원이 이루어졌다’와 ‘장미인생’ 등 총 13점을 전시한다.

한정우 군수는 “현재 14개 마을에서 190여명의 어르신들이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농한기를 활용해 연중 상시운영해 기초학습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할 기회를 확대할 것 ”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13일, 창녕군청 민원실을 찾은 주민이 성인문해교육 릴레이 시화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