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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 윤성미 의원, 혈액 투석 의료기관 부족 지적

복지보건국에 치료시설 확대 요구

  • 기사입력 : 2019-11-13 08: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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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윤성미 의원이 경남도 복지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도의회/
    12일 윤성미 의원이 경남도 복지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도의회/

    윤성미(자유한국당·비례) 경남도의원은 도내 혈액투석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경남도가 발표한 공공보건의료강화 대책에 혈액투석 시설 확대 방안을 포함시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윤성미 의원은 12일 경남도 복지보건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6개 군지역에 혈액 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다고 지적했다. 혈액투석 의료기관이 없는 6개 군지역은 의령, 함안, 창녕, 고성, 산청, 함양 등이다.

    윤성미 의원은 “도가 발표한 공공보건의료강화 대책을 보면 사각지대 해소, 응급의료체계 개선 등이 포함돼 있어 보건의료 공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혈액투석 의료기관이 없는 군지역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면서 “혈액투석 치료시설 확대 필요성이 오래 전부터 제기돼 온 만큼 6개 군지역에 대한 의료복지 실현과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 복지보건국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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