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일 김해시 모아미래도 아파트에서 ‘아파트 馬(마)당에서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에서 부산경남에 있는 아파트를 방문, 주민들에게 무료로 승마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말을 타는 승마체험, 포니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오감체험, 진짜 기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승마 시뮬레이터 등이 마련됐다. 또 간단한 게임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편자던지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인형극도 진행됐다.

아파트 승마사업은 지난해 3회 시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3회 더 늘려 총 6회로 진행해 총 2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