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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④ 경남스틸

나눔 경영·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귀감’
회사 이익 10% 지역사회 환원 지속
인재 양성·의료 발전 위한 기부 실천

  • 기사입력 : 2019-10-28 07: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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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충경 경남스틸(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란 사회복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충경 경남스틸(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란 사회복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스틸은 나눔경영과 지역사회 기여로 귀감이 되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경남스틸을 설립해 철강가공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최충경 회장을 필두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어가고 있고, 기업 차원에선 미래 인재 육성을 선도하고 지역문화예술을 발전시키며 아름다운 사회공헌을 실천한다.

    최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 드물던 때 경남에서 2번째로 가입했다. 그는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도 일찍이 가입했다.

    최 회장의 사회적 기부와 기업 나눔 경영은 더 큰 시너지를 낸다.

    경남스틸은 회사 이익 10%를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목표를 뒀다. 우선 지난 1995년부터 고교생과 대학생 등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국내 학술진흥을 위한 후원을 진행 중이다. 창신고에 최 회장의 돌아가신 모친 존함을 딴 귀남관(貴男館) 기숙사 및 체육관 건립과 귀남장학회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창원대학교에 최 회장의 아호를 붙여 송원(松元)장학회를 설립해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삼진고나 경남천광고, 창신대, 가야대, 한국승강기대, 경남미래교육재단 등에 기부를 했고, 북한대학원대학교나 서울대, 중앙대 등에 학술진흥기금을 후원했다. 지역 인재양성 기부액은 현재 30억원대에 이르고, 학술진흥기금 후원은 4억원이 넘는다. 아울러 장애인단체나 사회복지단체 등에 지속 후원하며 지역의 의료 발전을 위한 기부도 실천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희망의 소리찾기 운동본부’ 모임을 창립해 수술비 등을 지원했다.

    경남스틸은 특히 불모지나 다름없던 경남 메세나 운동의 선구자로 칭송받는다. 경남메세나협회를 비롯 경남오페라단과 경남재즈오케스트라 등 지역 각종 예술단체의 창립을 주도하며 20년 가까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스틸은 1990년 창립 이래 1999년 국세청장상, 2004년 메세나우수기업상, 2008년 투명회계대상, 2010년 기획재정부장관상, 2012년 동탑산업훈장, 2019년 모범경영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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