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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900억원 투입 7개 산업단지에 60㎿급 태양광 설치

6개 기관·기업, 공장 활용 태양광 중개사업 업무협약 체결

  • 기사입력 : 2019-10-21 09: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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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는 21일 에너지 자립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울산시,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자유무역지역입주기업협의회, 신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공장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이다.

     분산·생산되는 태양광 전력을 중개 사업자가 모아 전력거래소에 공급하는 전력 중개사업 개념이 도입된다.

     중개사업자는 거래처의 모든 태양광 발전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수익은 산업단지 기업체와 공유한다.

     이번 사업에는 900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2022년까지 7개 산업단지에서 발전 규모 60MW 시설을 3단계로 추진한다.

     연간 발전량 7만8840MWh로 2만1000가구(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 기준 350kW)가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이다.

     온실가스 3만6000t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울산시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300억원을 들여 2020년 6월까지 자유무역지역과 신일반산업단지 50여 개 기업체 지붕에 발전 규모 20MW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다.

     그동안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사업은 기업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해 체계적인 태양광 보급에 한계가 있었다.

     울산시는 이번에 민·관·공 협력 체계 구축으로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2022년까지 태양광 260MW 설치를 목표(누계)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공공시설·주택 태양광 보급사업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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