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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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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신남방시장개척단, 630만달러 수출 계약

베트남 기계전시회 참가·경제기관 방문
내년 역대 최대 수출상담회 개최 약속도

  • 기사입력 : 2019-10-21 07: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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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신남방시장개척단 박진열 단장 등이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수출상담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 신남방시장개척단 박진열 단장 등이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수출상담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 신남방시장개척단(단장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기계전시회에 참가하고, 상공회의소 등 경제협력기관을 방문해 수출상담액 1900만달러, 수출계약액 630만달러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하노이 기계전시회에는 창원지역 우수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창원시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3일간 5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1900만달러의 비즈니스 성과 외에 꾸준한 기업 간 교류를 약속한 MOU도 5건 성사됐다. 전시회를 방문한 유력 바이어들과는 전시회 후에도 개별적인 미팅을 가져 향후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경제협력기관 방문에 따른 성과도 나왔다. 베트남 상공회의소에서는 지금껏 쌓아 온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2020년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사절단 및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해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코트라 하노이무역관과는 베트남의 전략적 시장개척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20년에는 창원시와 첫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

    또 베트남혁신기술원 및 부품소재산업지원협회 등을 방문해 기업 간 기술교류 협력 확대방안과 창원시의 우수한 투자유치 조건과 선도적인 로봇, 항공 등 첨단산업 등을 적극 홍보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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